|
복음 경제
17. 기독교의 저축관과 영적인 투자플랜
목차
1. 머리말 2. 일반 경제학의 저축과 투자이론 3. 기독교의 저축관과 영적인 투자플랜 4. 맺음말
1. 머리말
기독교인은 동시에 우주의 두 차원(two dimensions), 즉 자연의 세계(the physical world)와 영적인 세계(the Spiritual world)에 살고 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성공적인 경제생활을 위하여 자연계의 경제학(이성의 경제학)의 합당한 원리도 잘 응용해야 하고, 더욱이 실재(Reality)의 진리인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경제플랜(God's plan of economy)에 전적으로 적응해야 한다. 이 글에서는, 현세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풍성한 경제생활의 플랜을 안내(guide)하기 위하여 먼저 일반경제학의 저축과 투자(saving-investment) 이론을 간단히 소개하고, 다음으로 하나님의 경제플랜인 영적인 투자플랜을 설명한다.
2. 일반 경제학의 저축과 투자이론
(1) 저축(saving)의 원리와 개념
일반적으로 자본주의 사회의 모든 경제주체들은 그 사회의 생산물(재화와 서비스)의 생산과정에서 각기 제공한 생산요소(生産要素)의 대가로 일정한 화폐소득(貨幣所得)을 얻는다.(이것이 저축의 근원이 된다.) 각 경제주체는 이때 받은 화폐 중에서 모든 공과금(公課金)을 제외한 가처분소득(可處分所得, disposable income)을 갖고 소비(consumption)하게 된다. 이 소득 중 소비하고 남은(소비하지 않은) 부분이 저축(saving)이 된다. 그런데 이 저축의 정의(定義)에 대하여는 경제학파에 따라 다소의 견해차이가 있다. 케인즈(J.M. Keynes, 1883-1946)는, 저축(saving)을, Y(가처분소득) - C(소비) = S(저축)의 공식으로 표현하여 Y(소득)와 C(소비)가 결정된 후에 있어서의 차액(差額)을 의미하는 잔액개념[殘額槪念, 사후저축(ex post saving)]으로 파악하는데 대하여, 고전학파(古典學派, classical school)에서는 이를 잔여개념으로 보지 않고 저축자체가 경제주체의 합리적 판단과 독립적 계산에 의하여 결정되는 사전저축(事前貯蓄, ex ante saving)으로 보고 있다.
(2) 투자의 개념과 방법
(가) 투자(investment)의 개념 각 경제주체가 저축한 화폐자산(貨幣資産, Money)은, (자본제 사회에 있어서는) 일반적으로 그것을 사장(hoarding)시켜 두지 않고, 그것을 원금(元金)으로 하여 이윤(profit)을 얻으려고 한다. 그래서 각 경제주체는 이윤의 획득을 목적으로 그 저축된 화폐자산을 가옥·토지같은 실물자산(Real assets)이나 증권같은 금융자산(financial assets)으로 전환해 놓는다. 이것을 투자(investment)라고 한다.
(나) 투자의 일반적인 방법 각 경제주체가 이윤을 얻기 위하여 화폐자산을 다른 자산(실물자산 또는 금융자산)으로 바꾸는 이유는 무엇인가? 화폐자체는 그 가격이 화폐의 액면가격으로 고정되어 있는데 대하여 화폐이외의 대부분의 거래자산들은 일반적으로 그 가격이 변동하는 변가자산(變價資産)이기 때문이다. 즉 화폐(돈)는 미래가격이 확실한(고정된) 자산이나, 자본이득(資本利得)을 낳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변가자산은 그 가격이 변동할 수 있으므로(불확실하지만), 각 경제주체들은 그 불화실한 가격변동을 유리하게 기대하면서 어떤 변가자산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불확실성(uncertainity)은 장래의 수익성(收益性)을 불안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수익성이 높다고 예상되는 변가자산일수록 손실의 위험이 높고, 안전성(安全性)이 클수록 수익성이 낮다. 그러므로 투자자는 수익성과 안전성을 잘 저울질하여 여러 종류의 변가자산에 분산투자(分散投資)하게 되는 것이다.
그 첫째가 재산삼분법(財産三分法)이다. 이 방법은, 투자할 변가자산(變價資産)의 장래의 시장가치가 일반적으로 확실하게 예상될 수 없으므로(이것이 인간경제학 이론의 약점이다.) 가급적 여러 종류의 변가자산에 분산화 시켜서 평균적인 수익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투자방법이다. 그 방법으로 자산을 1/3씩 은행예금, 부동산등 실물자산 및 증권으로 나누어 투자하는 방법이다. 이럴 경우 만일 증권투자에서 실패했다하드라도 다른 부분의 투자자산이 그 손실을 카버(cover)해 줄 수도 있는 안전장치가 된다.
둘째는 금융자산(金融資産)의 분산투자이다. 근년에 이르러 금융자산이 다양화되어 여러 종류가 나타남에 따라 각 경제주체는 여러 금융자산 중에서도 제각기 유리하다고 판단(예상)되는 자산을 선호(選好, preference)하여 선택적으로 투자하는 경향이 높아가고 있다. 이 현상을 뒷받침하는 경제이론이 소위 자산선택이론(資産選擇理論, portfolio selection theory)이다. 여기서 포오트포리오(portfolio)란 각종 금융자산의 조합(組合, Combination)을 말한다.(또는 금융자산의 명세표를 말한다.)
3. 기독교의 저축관과 영적인 투자플랜
(1) 칼빈주의(Calvinism)의 사상과 영적인 투자개념
(가) 칼빈주의의 직업관과 저축관 (ㄱ) 검소한 생활과 지족(知足) 구약성경의 잠언서에서는 성도들이 굳이 부자가 되려고 애쓰지 말라(잠23장)는 권고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신약성경에서는 바울이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 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8-10)라고 하여 검소와 지족하는 마음을 갖을 것을 권면하였다. [But if we have food and clothing, we will be content with that. People who want to get rich fall into temptation and a trap and into many foolish and harmful desires that plunge men into ruin and destruction. For the love of money is a root of all kinds of evil. Some people, eager for money, have wandered from the faith and pierced themselves with many griefs.(1Tim.6:8-10)]
(ㄴ) 일할 의무와 저축 그러나 바울은, "....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살후3:10) [For even when we were with you, we gave you this rule: "If a man will not work, he shall not eat.(2Thess.3:10)]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 구제할 것(필자주: 저축)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라고 당부하고 있다.(엡4:28) [He who has been stealing must steal no longer, but must work, doing something useful with his own hands, that he may have something to share with those in need.(Eph.4:28)]
그리고 잠언서에서는,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잠22:29)라고 하였다. [Do you see a man skilled in his work? He will serve before kings; he will not serve before obscure men.(Prov.22:29)] 이 말씀들은 성도들은 일(사업)을 해야 할 것과 그 일에 의하여 얻는 소득을 저축하고 그것을 가난한 자(이웃)를 구제하는 선행에 쓰도록 권고하고 있다.
(ㄷ) 칼빈주의의 직업관과 화폐취득 위대한 경제사회학자 막스 베버(Max Weber, 1864-1920)는 그의 논문([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의 정신, Die protestantische Ethik Und der Geist des Kapitalismus(zuerst 1904-1905)]에 의하여 근대 서구의 윤리적 자본주의 정신은 칼빈주의(Calvinism)가 그 지주(支柱)라고 간파하면서, 그 근거를 잠언서 22장 29절에서 발견하고 있다. 그래서 막스 베버는 긴 중세기간 동안 카돌릭교회(Catholic Church)에 의하여 금기시(禁忌視)되어 왔던 그리스도인의 화폐취득이 프로테스탄티즘(Protestantism, 개신교)에 의하여 정당화되었다는 근거를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그리스도인의)화폐취득이 그것이 합법적으로 추구되는 한 근대 경제의 조직(근대 자본주의 경제조직)내에서는 직업(사업)에 대한 근실성(勤實性, Tuchtigkeit)의 결과인 동시에 표적(表迹)이다."라고.(주1) 즉 칼빈주의 사상에 의하면,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는 직업(일)은 하나님의 소명(Calling)이며 그 직업의 근실성은 그의 신앙과 구원의 증거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이 근실한 직업생활을 통하여 번 돈을 축적(저축)하는 것은 죄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생산금융에 대하여는 이자(interest)도 긍정하였다. 다만 그 재물들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므로 하나님의 뜻(영광)을 위하여 사용해야 할 청지기 의무가 있다.(참고: 마24:45-47)
주1, 프로테스탄티즘의 倫理와 資本主義의 精神, 막스 베버 著 , 權世元·姜命圭 共譯, 一潮閣, 서울, 1978, p.44
(나) 영적의미의 투자 일반 경제학에서의 투자개념은, "경제주체가 자기의 화폐자산을 이윤(Profit)을 추구할 목적으로 어떤 변가자산(變價資産)으로 전환(轉換, 바꾸는 것) 하는 것"인데 대하여 성경의 의미, 즉 영적의미에서의 투자는, "하나님의 방법에 따라 기증(giving, 하나님께 드리는 것과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 것)하는 것이며, 그것은 반드시 유익하다(이윤이 따른다.)"(It is profitable to give God's way.)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성경에서의 투자(영적의미의 투자)는 나의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하나님의 영광과 필요한(가난한) 이웃의 이익(이웃의 필요의 충족)을 위하여 나의 재물(화폐등)을 주는 것(give)이다. 성경에서는 이 영적 의미의 투자인 기증(주는 것, to give)을 다음과 같은 다양한 동의어(Synonyms)로 표현하고 있다.
○ 은밀한 구제(alms in Secret, 마6:2-4) ○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lay up in heaven, 마6:20) ○ 저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에게 주었으니 (He hath dispersed, he bath given to the poor, 시112:9) ○ 가난한 자들을 주라(give to the poor, 마19:21) ○ 냉수 한 잔을 주라(give to drink, 마10:42) ○ 가난한 자들을 나눠주라(distribute unto the poor, 눅18:22) ○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라(Pity upon the poor, 잠19:17) ○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Give, and it shall be given unto you, 눅6:38) ○ 심는 자(he which soweth, 고후9:6) ○ 여호와를 공경하라(Honour the Lord, 잠3:9) ○ 흩어 구제하는 것(that Scattereth, 잠11:24) ○ 구제를 좋아하는 자(the liberal soul, 잠11:25) ○ 버린 자(man that has left, 막10:29, 눅18:29)등 위의 모든 영적투자(靈的投資)의 동의어(同意語)들은 모두 유익한 보상(profitable reward)이 약속되어 있다.
(2) 사랑의 계명과 영적 투자
예수님께서는 기독교 진리의 강령을 다음과 같이 두 계명으로 정의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22:37-40) [Jesus replied: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This is the first and greatest commandment. And the second is like it: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All the Law and the prophets hang on these two commandments."(Matt.22:37-40)]
성경은 예수님의 첫 계명인 "하나님 사랑"과 둘째 계명인 "이웃 사랑"을 위한 사랑속에 재물을 동반하는 경제스펙트럼(Economic Spectrum of love)을 계시하고 있다. 재물은 인간의 노고(勞苦, toil and pains)의 산물이고, 세상의 부귀영화와 향락의 수단이 됨으로 사람들이 애착(愛着)하는 우상(idolatry)이 되기 쉽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다음(마6:20,21,24)과 같은 말씀으로 훈계하셨다. 그리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위하여 선용할 방법(plan)을 말씀하셨다.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여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마6:20) ["But store up for yourselves treasures in heaven, where moth and rust to not destroy, and where thieves do not break in and steal."(Matt.6:20)]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6:21) ["For where your treasure is, there your heart will be also."(Matt.6:21)]
"....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6:24) ["No one can serve two masters. Either he will hate the one and love the other, or he will be devoted to the one and despise the other. You cannot serve both God and Money."(Matt.6:24)] 그리고 신·구약성경에 계시된 재물에 의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플랜(plan)을 일람(一覽)하면 다음과 같다.
(가) 재물을 드리는 "하나님의 사랑"(예수님의 첫째 계명) (ㄱ) 십일조 봉납 말라기서는 십일조를 잘 드리는 백성들에 대한 축복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말3:10-12) ["Bring the whole tithe into the storehouse, that there may be food in my house. Test me in this," says the Lord Almighty, "and see if I will not throw open the floodgates of heaven and pour out so much blessing that you will not have room enough for it. I will prevent pests from devouring your crops, and the vines in your fields will not cast their fruit," says the Lord Almighty. "Then all the nations will call you blessed for yours will be a delightful land," says the Lord Almighty.(Mal.3:10-12)]
율법(레27:30)의 의무로써 시작된 구약시대의 십일조(tithe)는 신약시대에도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그리스도인들)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의무로서 이어지고 있다고(나는)믿는다. 그러므로 오늘 날도 십일조 헌금을 게을리 하는 것은, 마치 어떤 국민이 국가에 납부해야 할 공세(대한민국 헌법 제38조에 의하여 모든 국민은 법률에 의하여 납세의무가 있다.)를 탈세하는 것이 범죄가 되는 것 같이, 하나님의 재물을 도적질하는 죄를 범하게 된다.(말3:8) 따라서 말라기서의 말씀은 오늘 날도 여전히 유효하다.(참고: 말3:6-12)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십일조(tithe)는 영적 의미에서의 투자(investment)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율법에 따라 본래 하나님의 것인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 십일조의 봉납(奉納)에도 위의 말씀(말3:10-12)처럼 축복의 보상(reward)을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필자는 이 특별한 보상의 원인(cause)이 되는 십일조 봉납도 감히 거룩한 투자(Holy investment)라고 부르고 싶다. 할렐루야!
(ㄴ) 처음 열매의 공경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잠9:10) ["The fear of the Lord is the beginning of wisdom, and knowledge of the Holy One is understanding."(Prov.9:10)] 이 말씀은 첫 소득을 주께 드리는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하나님은 충만한 부(富, riches)로 보상하신다는 언약이다.
(ㄷ) 백배의 보상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10:29-30; 마19:29; 눅18:29-30) ["I tell you the truth," Jesus replied, "no one who has left home or brothers or sisters or mother or father or children or fields for me and the gospel will fail to receive a hundred times as much in this present age(homes, brothers, sisters, mothers, children and fields- and with them, persecutions) and in the age to come, eternal life."(Mark.10:29-30)] 이 말씀은 그대의 투자에 대하여 1대 100의 보상이다.(A hundred to one return on your investment!) 얼마나 놀라운 약속인가! 이 말씀에 대하여 테일러(J.R. Taylor)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만일 내가 그런 엄청난 종류의 수익을 얻는 투자 계획의 개장(開場)을 공표(公表)한다면 아마 나는 반응 자(투자희망자)들의(구름같이 몰려 와서) 발길에 짓밟힐 위험에 놓일 것같다. 그러나 이것은 정확한 예수님의 약속이다. 그러나 아마 그대는, "글쎄 나는 주님의 일에 투자하는 것은 영원의 세계(현실의 세계가 아닌)에 대한 좋은 투자로 증명될 것이라는 것을 안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친구여, 우리는 영원의 세계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그 절(막10:30)에 있는 "금세(now in this time)"라는 말씀을 유의하라. 그대는 주님을 따르기 위하여 무엇(어떤 것)을 포기해야 했던 사실이 있었던가? 주님은 그대에게 이익으로 반드시 보상할 것이다. 그것은 (주님의) 확실한 약속이다." (If were to make a public announcement of the opening of an investment program with that kind of return, I would be in danger of getting trampled under the response! Yet, this is exactly what Jesus promises. You may be thinking, "Well, I know that it prove a good investment in eternity to invest in the things of the Lord!" Friend, we do not need to wait for eternity! Notice the words in that passage "now in this time." Have you had to give up something because you followed the Lord? He will make it up to you with profit! That is a promise!)
(나) 재물로 행하는 "이웃 사랑"(예수님의 둘째 계명) 성경은,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3:15-17) ["Such 'wisdom' does not come down from heaven but is earthly, unspiritual, of the devil. For where you have envy and selfish ambition, there you find disorder and every evil practice. But the wisdom that comes from heaven is first of all pure; then peace-loving, considerate, submissive, full of mercy and good fruit, impartial and sincere. Peacemakers who sow in peace raise a harvest of righteousness."(James 3:15-17)]고하여 가난한 이웃을 외면하는 것을 경계하였다. 그러나 성경은 이웃에 대한 구제에 대하여서도 권유와 함께 확실한 보상을 여러 곳에서 언약하고 있다.
(ㄱ) 구약성경의 기록(언약) 성경은, "저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에게 주었으니 그 의가 영원히 있고 그 뿔이 영화로이 들리리로다."(시112:9) ["He has scattered abroad his gifts to the poor, his righteousness endures forever; his horn will be lifted high in honor."(Ps.112:9)]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 질 것이요 남을 윤택케 하는 자는 윤택하여 지리라."(잠11:24-25) ["One man gives freely, yet gains even more: another withholds unduly, but comes to poverty. A generous man will prosper: he who refreshes others will himself be refreshed."(Prov.11:24-25)]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잠19:17) ["He who is kind to the poor lends to the Lord, and he will reward him for what he has done."(Prov.19:17)] 테일러(J.R.Taylor)는 이 말씀(잠19:17)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간증의 글을 남겼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잠19:17) 참으로 이것은 대단한 종류의 기증[Some(great) kind of giving]이 아닌가? 나는 그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랍게 느낀다. 예수님은 이런 기증을 구제(alms)라고 말씀하셨다.(마6:2) 나는 이 절(잠19:17)을 읽을 때 다음과 같이 생각했다. "나는 주님께 대부(貸付)를 해드리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 나는 주님이 그것을 도로 갚아 주실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라고. 그래서 나는 이 성경의(놀라운) 발견에 관하여 속히 나의 교회에서 말했다.(설교를 했다.) 그리고 즉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헌금을 거두었다! 우리는 그 돈을 무조건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었다. 그들은 찾기가 어렵지 않다.(즉 우리 주변엔 가난한 사람들이 드믈지 않다.) 곧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을 속히 이루신 것을 발견한 사람들로부터 보고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후 나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아끼는 죄를 짓지 않았다. 가난한 사람에게 주는 것은 바로 우리의 환경에 하나님의 부를 방출케 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할렐루야! ( I read in the Bible these words, "He that hath pity upon the poor lendeth unto the Lord; and that which he hath given will he pay him again"(Prov.19:17). Now, isn't that some kind of giving? I could hardly believe it. Jesus called this alms giving. I thought when I read this passage, "I wouldn't mind giving the Lord a loan. I believe that he can be trusted to pay it back!" I quickly told my church about this Scriptural discovery, and we immediately took up an offering for the poor! We simply gave it to the poor. They are never hard to find. Immediately reports-began to come in from people who were finding that God hastened his word to perform it. I have never since been guilty of begrudging the gifts to the poor. Giving to the poor is just another way to release the riches of God upon our circumstances. Hallelujah!)
(ㄴ) 예수님의 언약들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마5:42) ["Give to the one who asks you, and do not turn away from the one who wants to borrow from you."(Matt.5:42)]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눅6:38) ["Give, and it will be given to you. A good measure, pressed down, shaken together and running over, will be poured into your lap. For with the measure you use, it will be measured to you."(Luke 6:38)]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마6:4) ["so that your giving may be in secret. Then your Father, who sees what is done in secret, will reward you."(Matt.6: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있으리라."(눅18:22)(이 말씀은 한 부자청년에게 하신 말씀이다.) [When Jesus heard this, he said to him, "You still lack one thing. Sell everything you have and give to the poor, and you will have treasure in heaven. Then come, follow me."(Luke 18:22)] 위의 모든 말씀은(필요한) 이웃에게 주라(give)는 명령이시며 동시에 하나님께서 채무자가 되어서 그 보상(Reward)을 책임지시겠다는 놀라운 언약(Promise)이시다. 할렐루야!
(ㄷ) 바울의 권면과 보증 바울은 고린도후서 제9장에서 가난한 성도들을 위한 연보를 권면하시면서, "이것이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고후9:6) ["Remember this: Whoever sows sparingly will also reap sparingly, and whoever sows generously will also reap generously."(2Cor.9:6)]
그리고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9:8)고하였다. ["And God is able to make all grace abound to you, so that in all things at all times, having all that you need, you will abound in every good work."(2Cor.9:8)] 이 말씀들은 바울 사도가 연보(구제금)를 즐겨내는 자가 받을 풍성한 보상의 축복을 하나님의 말씀으로(대언으로) 보증하고 있는 것이다.
4. 맺음말
이 글에서 필자는 그리스도인의 두 차원(자연적인 세계와 영적인 세계)의 세계에서의 재산의 투자플랜(investment plan)을 고찰했다. 그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 두 영역(세계)의 플랜을 서로 적절한 자리에 배열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의 능력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성공 여부를 결정한다. (Christian's ability to put those two realm in proper perspective with each other determines whether or not he succeeds as a Christian.)
둘째 투자에 대한 보상의 약속없이 주라는 명령(하나님의 말씀)은 성경 어느 곳에도 없다. (nowhere is there the command to give without a promise of return on the investment.)
예수께서는 냉수 한 그릇 조차도 다음과 같이 보상을 약속하셨다.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마10:42) ["And if anyone gives even a cup of cold water to one of these little ones because he is my disciple, I tell you the truth, he will certainly not lose his reward."(Matt.10:42)]
요컨대(In Short),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는 것은 진실로 유리한 투자이다. (Truly it is profitable investment to give God's way.)
(Sources : 1. The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Colorado Springs, U.S.A. 2. God's miraculous plan of economy. Broadman Press, Nashvile, Tennessee, U.S.A. 1975 3. 貨幣金融論, 李碩崙著, 博英社, 서울, 1980 4. 貨幣金融論, 朴在潤著, 博英社, 서울, 1981 5. 프로테스탄티즘의 倫理와 資本主義의 精神, 막스베버저, 權世元·姜命圭 共譯, 一潮閣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