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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교수의 성경의 오해 2007-02-17 10:15:09, 조회 : 4,138, 추천 : 449

김용옥 "구약 믿는 것은 성황당 믿는 것과 같다" 도올-기독교계 논쟁 격화

강영수 기자 nomad90@chosun.com
입력 : 2007.02.16 10:07 / 수정 : 2007.02.16 15:26

간단한 해설: 이글은 도올 김용옥교수(세명대학교 석좌교수)에대한 조선닷컴의 기사이다.  성령의 영감을 모르시는 불신앙의  한 철학자가 성경을 오해하는 실상의 예증의 자료로 이 웹페이지(본 선교회 자료란)에 게재하였읍니다. (본 선교회 관리자, 2007.2.17)


▲ 도올 김용옥 교수 ‘영어로 읽은 도올의 요한복음’강의를 둘러싸고 도올 김용옥 교수와 기독교계의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EBS 외국어학습사이트(www.ebslang.co.kr)를 통해 ‘영어로 읽는 도올의 요한복음’을 강의 중인 도올 김용옥 교수는 “‘요한복음’에 보면 예수께서 ‘너희가 모세 율법을 믿느냐, 나를 믿느냐’는 물음을 한다”면서 “구약의 모세를 믿으려면 유대교로 가야하고, 우리나라에서 성황당을 믿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말했다고 한겨레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김 교수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교회언론회가 “마치 신약(성경)만이 성경인 듯 표현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답하면서 ‘구약 폐기’를 주장했다.

그는 “구약성경은 유대인들의 민족신인 야훼(여호와)가 유대인들이 다른 신을 섬기지 않고 오직 자신만을 믿는 조건으로 애굽의 식민에서 해방시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이끌어주겠다고 유대인만을 대상으로 한 계약이며, 예수의 출현으로 새로운 계약(신약)이 성립된 만큼 구약은 당연히 효력이 없다는 것이다. 구약은 초대 교회에서도 성경에서 떼어 내버리자는 말이 많았으나 초대교회가 제식의 측면에서 근거로 삼기위해 참고문헌으로 붙여놓았다”고 설명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는 보수 기독교에서 대표를 지정해 내세운다면 공개 토론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기독교의 핵심은 예수님의 말씀이지 복음서 기자들의 서술이 아니다. 복음서 기자들의 목적은 사실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이라며 “신문기사는 물론 조선왕조실록에도 드라마적 요소가 있다. 그런 요소가 없다면 사복음서의 내레이션이 왜 모두 다른지를 설명해 보라. 공관복음서(마태오·마르코·루가복음서)엔 예수의 사역이 일년 밖에 안 되고, 예루살렘도 한번 밖에 안 가는 것으로 나오지만, 요한복음서엔 예루살렘에 수시로 가고, 3년 간의 사역이 나오지 않는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성경엔 일자 일획의 오류도 있을 수 없다는 축자영감설과 성경무오류설’에 대해서는 “그렇게 무오류를 주장하면서 한글 성경에서조차 틀린 데가 많다. 한자도 틀린 것이 적지않고, 예수의 족보도 세어보라. 한대가 빠져 있다”고 반박했다.

김교수는 “기독교인들은 남을 비방하면 안 된다”며 “자신들의 신념만 종교고, 나머지는 이단이라면 거꾸로 보면 자신이 이단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신앙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내면의 결단”이라며 “도올이 무슨 얘기를 하든 그 얘기로 신앙이 깨진다면 그것은 신앙이 아니다. 어떻게 그런 얘기들로 벌벌 떠나. 보수교계가 대표자를 정한다면 누가 더 정통적이고, 바른 신앙 생활을 하는지 공개 토론을 할 용의가 있다”고 햇다.

그는 ‘현재 기독교의 문제를 뭐로 보나’라는 질문에 “오직 성전건축에만 매달리는 거다. 건물엔 사람이 차야 은혜가 충만해진다. 사람보다 건물이 커서 썰렁하면 안 된다. 식당이 잘된다고 건물 크게 지은 식당 치고 안 망한 식당 별로 없다”고 비판한 뒤 “현재까지 교회 건물이 사람으로 꽉꽉 차는 곳은 세계에서 한국 밖에 없다”고 했다.

김 교수는 “이제 기독교인들이 깨어나서 다른 사람들을 포용해야 한다”며 “자신의 신앙만이 유일한 신앙이라는 독선에서도 벗어날 때가 되었다. 이제 민중들은 기만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신앙을 바르게 갖도록 도와야할 사람들이다. 건전한 상식을 자리잡게 하는게 내 강의의 목적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종교인들이 거대한 사교클럽을 만들고 압력단체화해 정치권력을 행사하려 한다”며“기독교인들은 정치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기독교를 정면비판했다

앞서 한국교회언론회는 지난 8일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김 교수가 6일 웹사이트를 통해 올린 5개 강의내용이 정통신학 입장과 다른 설명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김 교수는 성경 기록은 예수님의 어록 자료를 기초로, 천재적 제자들이 문학적 표현 등을 넣어 구성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복음서를 기록한 제자들은 이미 예수님의 사역과 가르침을 알고 이를 전달한 것”이라며 “이것을 제자들이 창안해 성경을 기록한 것으로 설명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자꾸 사도 바울 시대에 성경이 없었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 또한 실수”라며 “사도 바울 당시에도 이미 구약은 성경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언론회는 “"김 교수는 정통신학 입장에서 요한복음을 강의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실제로는 정통신학에서 가르치는 것과 많은 차이점을 드러내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신학적 문제들에 대해 기독교계의 협조를 받던지, 아니면 강의 내용을 다른 분야로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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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주몽과 모세는 동일한 설화양식"…"한국기독교,건축헌금으로 유지 안돼"

강영수 기자 nomad90@chosun.com
입력 : 2007.02.16 14:12 / 수정 : 2007.02.16 16:04

▲ 도올 김용옥 세명대 석좌교수 ‘요한복음’해석을 둘러싸고 기독교계와 논쟁중인 도올 김용옥 세명대 석좌교수는 최근 출간한 ‘요한복음 강해’(통나무 펴냄)에서 “조선의 민중들은 구약의 역사를 남의 민족의 이야기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민족의 이야기로 생각했다”면서 고구려 건국자 주몽과 구약성경의 모세를 ‘동일한 설화양식’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 책의 서문 ‘한국 성서수용의 주체적 역사’에서 “한국의 기독교사에서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세계사적 사실은 우리민족은 선교를 당한 것이 아니라 우리민족 스스로 주체적으로 능동적으로 기독교를 수용했다는 것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모세가 홍해를 가르고 애굽을 탈출하던 이야기는 이스라엘 민족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민족의 이야기 였다”며 “홍해를 가르는 이야기가 우리민족 설화에도 있는가? 물론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주몽이 동부여에서 큰 이야기나 모세가 애굽에서 큰 이야기가 같은 위인설화양식이요, 모세가 탈출해 홍해를 가르는 이야기나 주몽이 송화강 엄리대수에 이르러 연별부구(連鼈浮龜·자라와 거북이 수천 마리가 다리를 만들고 지나감에 흩어져 버렸다)의 장관 위로 말타고 달리는 모습이나 동일한 설화양식”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적을 행한 신령한 권능의 주체가 야훼가 되었든 해모수가 되었든 분별할 바가 아니다”라며 “모두 하나님의 권능이라고 우리민족은 생각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그런데 이 두 설화양식의 최대 차이는 스케일감이나 진실성에 있는 것이 아니다”며 “유대민족은 홍해를 가르고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구해낸 야훼 하나님의 이야기를 전민족적 체험으로 받아들였지만 우리민족은 그런 설화들이 전 민의 체험으로 계승되지 않고 단절됐다는데 그 비극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우리가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할 주제는 우리 기독교의 자주성과 자발성,주체성과 능동성”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기독교를 서양종교로 잘못 알고 있으며,아직도 한국의 기독교가 선교사들이 선교를 잘한 덕분에 생겨난 것인 줄 생각한다”고 비판한 뒤 “한국에 온 선교사들이 훌륭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선교를 의미있게 만들어준 조선의 민중들의 의지가 위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테레사 수녀가 위대한 것이 아니라 테레사 수녀를 있게 만드는 인도의 사람과 문화와 토양이 위대한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김 교수는 또 “오늘날 이 지구상에서 일요일에 실제적으로 교회를 가는 인구가 이토록 많은 나라는 대한민국이 거의 유일할 것”이라며 “20세기 세계 기독교가 한국민중의 놀라운 선교정신 때문에 그 생명력을 유지했다고 말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그러나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더이상 한국 기독교가 팽창주의적 전도나 건축헌금의 긴장감으로 유지할 수도 없고,해서도 아니 된다는 것”이라며 “한국 기독교의 미래는 오직 ‘성서의 올바른 이해’에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도올 요한복음 강의 정통신학 아니다"
한국교회언론회 주장
연합뉴스
입력 : 2007.02.08 23:03

도올 김용옥 세명대 석좌교수가 EBS 외국어학습사이트(www.ebslang.co.kr)를 통해 강의 중인 ’영어로 읽는 도올의 요한복음’ 내용이 정통신학 입장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교회언론회는 8일 홈페이지(http://www.chpr.org)에 올린 ’도올 교수의 요한복음 강의 신학적 문제점 드러내’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 교수가 6일 웹사이트를 통해 올린 5개 강의내용이 정통신학 입장과 다른 설명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먼저 “김 교수는 제3강에서 ’회개’라는 의미의 ’repent’에 대해 ’마음의 상태를 바꾸라’는 의미로 번역해야 옳다고 주장하지만, 죄로 인해 마음이 정상적이지 못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단지 ’마음을 돌이키라’고 말하는 것은 포괄적 의미를 놓치는 설명”이라며 ’회개’라는 의미가 더욱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교수는 성경 기록은 예수님의 어록 자료를 기초로, 천재적 제자들이 문학적 표현 등을 넣어 구성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복음서를 기록한 제자들은 이미 예수님의 사역과 가르침을 알고 이를 전달한 것“이라며 ”이것을 제자들이 창안해 성경을 기록한 것으로 설명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자꾸 사도 바울 시대에 성경이 없었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 또한 실수“라며 ”사도 바울 당시에도 이미 구약은 성경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김 교수가 로고스(logos)를 설명하면서 희랍의 로고스 사상과 요한복음 상의 로고스를 단순 연결시키고 있는 점, ’빅뱅(big bang)’과 ’창조’를 동일시하는 점 등을 정통신학과 어긋나는 부분으로 지적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김 교수는 정통신학 입장에서 요한복음을 강의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실제로는 정통신학에서 가르치는 것과 많은 차이점을 드러내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신학적 문제들에 대해 기독교계의 협조를 받던지, 아니면 강의 내용을 다른 분야로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또한 ”지난달 30일 김 교수가 과거 예수를 모독하는 발언을 하여 종교논쟁을 일으켰다는 점 등을 들어 그가 성경을 강의할 적임자가 아니라는 내용의 공문을 EBS측에 보낸 바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EBS 임철 담당 PD는 ”김 교수는 순수한 신학적 입장보다는 그동안 자신이 연구해 온 것들을 바탕으로 학문적 입장에서 강의하고 있는 것“이라며 ”크게 문제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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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올 김용옥 "주몽과 모세는 닮은꼴"(종교ㆍ학술)[2007/02/16 14:12:32]
- "도올 요한복음 강의 정통신학 아니다"(종교ㆍ학술)[2007/02/08 23:03:34]
- EBS, 도올 김용옥 온라인 어학강좌 개설(문화)[2007/01/24 10:57:36]




제352호 삶의 씨앗: 짧은 말씀, 깊은 생각 //등록일[2007.02.24]  

  http://www.infomail.co.kr/im30922/1518900000352  
   수신자:   심 범섭

>>>>>> 오늘의 말씀

김용옥 교수의 요한복음 해석이 일으키는 문제들

김용옥 교수가 요한복음을 해석하는 문제로 보수적인 기
독교 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 동서 문명이 만나는 문명사
적 전환기에 서양철학과 동양의 철학의 바탕에서 성경을
교리에 매이지 않고 새롭게 해석하려는 시도는 매우 신선
하고 의미가 깊다고 본다.

그러나 김교수가 도전적으로 제기하는 세 가지 논점은 적
절하지 않은 것 같다. 구약성경을 믿는 것은 성황당을 믿
는 것과 같다면서 기독교가 구약성경을 버릴 것을 제안하
고 메타노이아는 죄의 회개가 아니라 “회심하다”, “마
음을 돌이키다”로 번역할 것을 주장하며, 하나님과 그리
스도를 희랍철학의 로고스 개념으로 풀이했다.

첫째 구약성경의 포기는 기독교를 탈역사화하여 기독교 진
리를 추상화 보편화하고 정신화 관념화할 우려가 있다. 성
경과 기독교의 진리는 삶의 구체적 상황성, 역사성에 뿌리
를 박고 있다. 그래서 배타적이고 비합리적으로 보이고 경
우에 따라서는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보이는 측면이 있다.
따라서 그런 역사 제약적이고 시대착오적인 점들을 비판적
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지만 구약성경 자체를 기독교 경전
에서 잘라내는 것은 뿌리를 잘라내는 것과 같이 무모한 짓
이다. 이스라엘의 배타적 민족주의를 거부하면서 기독교
신앙과 진리가 오랜 역사 속에서 형성되고 닦여진 것을 확
인할 때 기독교 진리의 역사적 구체성과 생동성을 잃지 않
을 수 있다.

둘째 메타노이아를 죄의 회개가 아니라 마음을 돌이키는 것
으로 이해한 것은 타율적이고 강제적인 원죄 교리를 부정하
고 마음을 돌이킬 수 있는 주체적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
인다. 인간의 주체적 참여를 부정한, 원죄 교리의 교조적
이해는 문제가 있지만 신앙과 종교에서 인간의 주체적 자유
의지만을 강조한다면 피상적인 접근에 머물고 만다. 마음과
영혼의 변화를 체험하는 깊은 자리에서는 인간의 능동성과
수동성이 공존한다. 마음을 주체적으로 바꾸는 차원과 바뀌
어 지는 차원이 결합되어 있다. 어디까지가 자유의지의 주
체적 행위이고 하나님의 영적 감동으로 된 것인지를 나눌
수 없다. 마음의 변화는 100% 인간의 주체적 의지로 이루어
지는 것이고 100% 하나님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메타노이라는 말의 문자풀이에 머물면 마음을
바꾸는 문제의 깊이를 보지 못하게 될 수 있다. 마음을 돌
이켜 새롭게 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가! 마음의 뿌리는 히
말라야 산맥의 뿌리보다 깊이 박혀 있고, 우주의 중심보다
더 깊은 심연을 지니고 있다. 예수는 겨자씨만한 작은 믿음
만 있으면 산을 바다로 옮길 수 있다고 했지만 산을 옮기는
것보다 마음을 옮기는 것이 더 어렵다.

셋째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희랍철학의 로고스 개념으로 풀이
하는 것은 큰 문제를 일으킨다. 로고스는 인간의 이성과 직
결된 개념이고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논리나 원리, 법과 말을
나타낸다. 주체적 의지나 사건보다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논
리와 원리를 뜻한다. 이것은 성경에서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말씀 개념과는 전혀 다르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
지만물을 창조했다고 했으며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과 역사를
변화시키는 창조적 힘이고 육신을 입고 세상에 들어온 인격적
이고 책임적인 의지를 지닌 존재이다. 성경에서 말씀과 그리
스도가 로고스로 번역되기는 했지만 이처럼 둘 사이에는 거의
건널 수 없는 장벽이 있다. 성경에서 말씀은 하나님의 창조
의지와 구원의지를 나타내고 하나님의 뜻을 담은 명령이다.

따라서 희랍철학의 로고스 개념을 신학과 성경해석에 끌어들
일 경우에는 해석학적으로 매우 신중해야 하고 비판적 성찰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더욱이 동아시아에서 성경의 말씀과 희
랍철학의 로고스에 해당하는 말은 도(道, 길)라고 생각되는데
도 역시 로고스와는 너무 달라서 상통하기 어렵다. 로고스가
이성적 객관적 보편적 논리와 원리라면 도는 자연적이고 현실
적인 삶에서 주체와 객체, 수단과 목적, 과정과 결과를 통합
하는 실천적 개념이고 길을 가는 주체와 분리될 수 없는 원리
이다. 성경을 동아시아에서 주체적으로 해석하려고 할 때는
로고스, 말씀(다바르), 도에 관한 보다 깊은 성찰과 고민이
요구된다.

( 출처 : chol.com; 위글은 박 재순 목사의 글로 짐작된다.)

오늘의 말씀 (2007.3.4)

기독교의 쇠퇴

종교는 문명을 일으키는 힘이자, 문명을 무너뜨리는 요인
이기도 하다. 어떤 문명이나 나라가 망할 때는 흔히 지나
치게 비대하고 부패한 종교가 있다. 아름답고 화려하고
거대한 종교건물은 종교적 힘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종교
의 힘이 소진 된 것을 나타내기도 한다. 종교는 진리와
영을 추구하는 것이므로 눈에 뵈는 것에 힘을 많이 쏟을
수록 힘을 잃기 마련이다.

다른 종교도 그렇지만 기독교의 쇠퇴를 드러내는 세 가지
증거가 있다. 첫째 크고 화려한 건물이 많이 들어선다.
둘째 교리와 신학이 정교하게 발전한다. 셋째 권력과 부
와 밀착한다. 유럽에서 이 세 가지가 두드러졌고 기독교
는 곧 쇠퇴했다.

한국에서 크고 화려한 교회당이 늘어나고 신학생이 차고
넘치고 교회가 세상적인 힘을 과시할수록 불안을 느낀다.
기독교의 힘은 믿음과 사랑과 의의 힘이고, 겸허하게 섬
기는 참과 영의 힘이다. 뵈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과 의
를 두려워하고 십자가에 죽은 예수를 사랑하고 존중할
때 힘이 난다.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예수를 사랑하
는 것을 교회가 보여주어야 한다.
(출처: 박재순 목사의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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