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18장 35절부터 빌라도와 예수님의 대화가 나옵니다.
이 대화에서 예수님께서 내가 이 세상에 온 것은 진리에
대해 증거 하려 왔노라 하시니 빌라도가 진리가 무엇이냐
예수님께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은 과연 진리가 무엇입니까 ?
위에서도 말한것 처럼 2000년전의 빌라도 역시 진리가 과연
무엇인지 궁금하였는가 봅니다 .
그런데 그당시 빌라도가 진리를 만약 알았다면 예수님을 과연 십자가에 달리게 내어 주었을까 하는 역설적인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경륜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흔히들 세상속에서도 진리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대학교에서는 진리의 상아탑을 쌓자 그리고 진리를
탐구 하기위해 학업에 정진하자 하며 독려하기도합니다
물론 이것은 우리 인간이 세상속에서 살기 위해서는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것을 진리라고 하지않고
이것을 보고 이치라고 하기도 하고 또는 순리라고 합니다
성경에서 진리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에메트"라 하며 헬라어로는
"알렐데이아"라고 하는데 "참"이라는 의미입니다
또는 "진실로" 라는 의미도 되기도 하여 히브리어와 헬라어의 아멘의
뜻이기도 하여 예수님이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진실로 이르노니
할때의 진실로가 아멘이라는 뜻과 같다고 할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참 빛(요한 1:9), 참 떡(요한 6:32) ,참 포도나무
(요한15:1) 라고 하시어 참을 강조 하셨습니다
참이라는것은 자연의 법칙을 초월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창조주이기에 그렇습니다(히브리서 1:1-4)
그래서 성경에는 자연법칙을 초월한 사건들이 많이 나와 있음도
그는 만물을 다스릴 수 있는 창조주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바로 예수 이분이 모든 만물을 지배하시는 진리라는 것이며
세상의 이치와 세상의 순리 그위에 계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학문과 지식은 예수를 그위에 두는것을
거부합니다 2000년전의 빌라도 역시 그랬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만
이 시대에도 요한14:6의 말씀이 그냥 관념적으로 머리에만 머문다면 이천년전의 빌라도 처럼 예수님을 바로 앞에 보고 있으면서도 진리에 대해 몰라서 진리가 무엇이냐 고 묻는 신앙이 될수도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우리들이 진리가 무엇이냐 고 했을때 육신으로 이땅에 오신 예수님에 대해 우리 인간이 어떤 안경을 쓰고 보는가에 대한 이부분을
성경에서는 보는 눈 이라고 합니다
즉 다시말해 필히 성경을 통해 성령님의 조명을 받되 어떤안경을 쓰고 보느냐 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랑안경을 쓰면 노랗게 보일것이요 그반대로 빨간안경을 쓰면 빨갛게 보일것입니다
성경을 보드래도 예수님을 4대성인중의 한사람으로 본다면
그이상을 보지 못한 것이며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보고
더 나아가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본다면 영안이 열리는 단계의 신앙으로 더 올라 간 것입니다
우리가 진리(예수)에 대해 기본젹인 바탕은 아래와 같은
성경적인 바탕에 두어야 합니다
(요한복음1장1-18을 읽고 묵상의 과정이 중요)
첫째, 예수님은 땅에서 나지않고 위에서 오신 분이며
둘째, 예수님은 하늘에서 오신 분이며
세째, 예수님은 아버지로 부터 나오신 분이시다
이와같이 성경을 보는 눈이 열리지 않으면 아무리 성경을 연구하고 학문을 깊히 탐구한 신학박사 신학교수라고 할지라도 방향이 다르기에 엉뚱한 논리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예수님을 진리라고 말할때 예수님 그분도 진리인 동시에 그분이 말씀한 말도 진리가 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요한6:63에서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하신 말씀과 같이 주님의 입에서 하신 말이 진리의 말씀인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성경상에서 좋은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요한복음8장에 보면 간음한 여인을 데려온 유대인들과의
대화에서 여인을 율법으로 정죄하여 돌로 치려한 유대인들을 보고 예수님은 그들을 뭐라고 했습니까 ?
너희는 너희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속에 없음으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요한8 : 44-45)
여기에서 우리들은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유의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말씀은 물론 예수님 자신이 진리라는 말의 의미도 됩니다만 진리의 반대의 개념인 마귀가 있다는 것을 가르켜 주시는것이기도 합니다
유대인들 자신들은 간음한 여인을 끌고 오면서도 그 행위가
마귀의 사주에 의한 것임을 모르고 있었으나 예수님은 그
행위는 마귀에 의한것임을 알기에 내가 진리를 말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목회자들은 구약의 말씀을 현재를 살고 있는 성도들의
삶에 적용할 때에는 구약의말씀 그대로 그것을 진리라고 생각하고서 그대로 적용하면 목회가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구약도 하나님의 말씀이기는 분명하지만 율법이기에 죄를 깨닫게 하고 몽학선생노릇은 잘하지만 그속에는 생명이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요한1:17에는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것이라 했습니다
구약의 하나님의 말씀을 현재의 삶에 적용할 때에는 필히 예수의 이름으로 오신 성령님의 조명을 받아야 됩니다
성령님의 후원과 지원이 예수님이 하신말씀을 보증하여 주시기에 그것이 바로 성도의 영을 살리기에 생명이 있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조명을 받는다는것은 진리뒤에는 반드시 마귀의 역사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우리 주의종들은
사탄에 대해서도 영적인 터치를 잘해야함은 당연한것입니다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주 성령의역사 선교회 선교사 박찬호
010-6811-8830 2005. 5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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