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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감사하기 |
2006-02-24 04:22:33, 조회 : 1,902, 추천 : 386 |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은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말이다.
건강하고 돈 잘 벌고 합격하는 일 같은 잘된 일에만 감사하라는 것이 아니라 병이 들고 사고가 나고 시험에 떨어지고 사업에 실패하는 등의 잘못된 일에도 감사하는 것을 말한다.
사실 어려운 일이지만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방법이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러한 생활을 하도록 명령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몸을 잘 아시는 하나님은 우리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불평하는 것보다는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에게 좋은 것이 아니라 우리 사람들에게 유익하기 때문에 그렇게 명령하시는 것이다.
성경 잠언 17장 22절을 보면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라는 말이 있다.
기쁘고 감사하면서 살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미 상식화된 시대이다.
또한 불만이 커지면 증오심이 되고 증오심이 자기를 향하면 병이 되지만 다른 사람을 향하게 되면 폭력이나 심지어 살인 등의 범죄가 될 수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불만이나 증오심은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지만 본인에게는 더욱 큰 손해를 가져다주는 것이다.
따라서 자기 속에 있는 불만을 억지로라도 좋은쪽으로 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성경에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은 원수를 위하여 내가 희생을 당하라는 말이 아니라 내가 손해 보지 않으려면 원수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병에 걸린 사람은 대체로 마음이 여리고 소심하며 동정심이 많아서 걱정이나 근심을 체질적으로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자기 자녀나 가족들을 위하여 아주 헌신적인 사람일수록 병에 더 잘 걸린다는 것이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걱정을 많이 해주는 것을 대단한 미덕으로 여기는 사회 풍조를 가지고 있다.
부모님의 은혜를 이야기하려면 노심초사 자식 걱정에 마음이 편한 날이 하루도 없었다고 하면서 부모님의 사랑을 표현한다.
어떻게 보면 사랑이란 걱정 근심을 많이 해주는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경은 사랑은 하라고 하고 걱정 근심은 하지 말라고 한다.
어찌 보면 모순된 것처럼 보인다. 사람이 걱정을 하던가 하지 않던가 해야 하는데 걱정을 많이 하면 몸에 해로운 것이고 걱정을 하지 않는다면 박정한 사람이 된다.
많은 사람들은 걱정을 해결하는 방법은 걱정거리를 잊어버리면 된다고 생각한다. 걱정이 되는 생각을 안하게 기억을 마비시킨다. 술이나 담배 또는 마약 등을 이용한다.
그러나, 그것은 걱정을 해결하는 방법이 되지 못한다. 그러한 방법은 다른 부작용을 가져오고 잊은 것 같아도 얼마 있으면 더 큰 걱정으로 다시 온다.
그보다 좀 더 낳은 방법은 다른 좋은 일에 몰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데살로니가 전서에 있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너무도 좋은 생활 방법을 가르쳐 주고 계신다.
우리는 평상시에는 기도를 안한다. 어려운 일을 당하거나 병이 들면 기도한다. 또 질병에서 낫게 되거나 큰 사고가 날 뻔하다가 작은 사고가 나면 감사하다고 하고 사고가 없고 건강한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지 않는 버릇이 있다.
출발하기 전에는 사고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 하지만 무사히 도착했을 때는 감사하다는 기도를 하지 않는다. 너무도 우리는 모순되게 살아가고 있다.
우리의 생활대로라면 어려운 일이 생겨야하고 병이 들어야 하고 사고가 많이 나야 할 것 아닌가 그래야 감사하면서 살 것 아닌가 ?
그런데 하나님은 좋은 분이라서 우리가 감사하지 않고 살아도 기도하지 않고 살아도 우리를 보호하신다.
그러나 감사를 하고 기도를 하면서 산다면 더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한 생활을 계속할 때 우리의 성품도 하늘 나라에 적합하게 바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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