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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탐자
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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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하지 않은 인생 |
2004-10-21 09:55:58, 조회 : 2,049, 추천 : 375 |
이글은 진탐자 님이 본 선교회의 방명록에 게재해주신 글입니다.
[공평하지 않은 인생 2004-10-20 21:08:55]
공평하지 않은 이 세상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예수 믿는 사람이 천국을 간다는 말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늘나라가 있다면 착한 사람이 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 어째서 예수 믿는 사람들이 가야 하는가?
사실 나도 얼마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해 왔던 사람이고 믿음으로 구원받는 다는 기독교는 모순이 많은 종교라는 생각을 하던 사람이다.
그러나 나는 습관과 관념에 대해 공부해보고 그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다. 사람의 생각과 행동은 그 사람의 유전과 환경의 영향을 받아 결정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조상과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과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온 생활 습관 또는 현재의 감정이나 욕망에 의하여 행동이 나왔다고 할 때 모든 것을 그 사람의 책임으로만 돌릴 수는 없는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옳고 그른 것 중요하고 덜 중요 한 것 등을 바르게 판단할 능력이 우리에게는 없는 것이다.
잘생기고 못생긴 것, 가난한 가정이나 가난한 나라에 태어난 것등은 본인 잘못이 아닌 것이다.
음악이나 미술 체육 등에 특별한 재주도 노력보다는 타고난 것이 더 크게 작용을 한다. 공부를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도 성격이 급하고 안 급한 것도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 등 생활의 모든 분야가 본인의 선택과 노력에 의하여 결정된 것이라기 보다는 타고난 기질과 환경에 의해 결정된 것이 많고 쉽게 바꾸어 질 수도 없는 것들이다.
심지어는 유전병에 의하여 일생을 질병과 싸우면서 사는 사람도 있고 타고난 도벽이나 급한 성격으로 계속 감옥에 드나들어야 하는 사람도 있다. 반대로 선천적으로 마음이 여리고 착해서 나쁜 일은 하지 못하므로 다른 사람들에게 착한 사람으로 인정받는 사람도 있다.
음란, 조급함, 도벽, 폭력, 동정심, 이러한 것들에 대한 책임을 본인에게만 지울 수 없는 어찌 보면 우리 모두는 너무도 불공평하고 모순이 많은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공적이 아닌 잘 생긴 것 영리한 것, 건강한 것 ,좋은 환경에 태어난 것에 대하여 우리가 잘나서 그런 것으로 생각하여 그렇지 못한 다른 사람을 멸시하고 함부로 대하지 않는가 생각을 해보야 할 것이다.
성경은 인간의 이러한 상태를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으며 그 원인과 해결 방안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정상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이 세상은 잘못된 원칙에서 벗어나 비정상적으로 가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이사야 1장 5-6절을 보면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거늘”
우리는 근본적으로 잘 못된 세상에 살고 있으면서 그것들이 당연한 것으로 알고 있다.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개혁하려는 생각은 안하고 살고 있다.
우리는 옳은 것으로 알고 결심을 단단히 하여도 불과 며칠이 못되어 원래대로 되어 버리고 화를 내지 않으려고 해도 나도 모르게 화가 나고 열심을 내려고 해 보았자 작심삼일이 아닌 작심 3분도 안되는 자신의 성격에 실망을 하기도 하고 부모와 조국과 운명을 원망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기가 없어서 지적을 못하고서도 내가 너그러운 사람이라 지적을 안한 것으로 생각을 하고 두려워서 말을 못했으면서도 참았기 때문으로 생각을 하고 부모님으로 받은 재능으로 공부를 잘한 것을 내가 잘하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부모님으로부터 잘생긴 모습으로 물려받은 생김새를 가지고 내가 잘난 것으로 생각하여 공부 못하는 사람 못생긴 사람을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가 ?
부모님의 덕으로 잘 먹고 잘 살고 있으면서 불우한 이웃을 불쌍히 여기기는커녕 복 없는 사람이 당하는 고통과 서러움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가? 타고난 인내심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놓고 내가 열심히 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도 잘 못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이런 몸을 가지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을 해 보았자 겉만 일시적으로 바꾸는 것 같다가 기회가 오면 되돌아가 버리고 만다. 모처럼 착한 일을 하다가도 누가 알아주지 않으면 금 방 토라져서 중단하고 만다.
우리는 사실 너무도 근시안적이고 이기적인 성품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해서 조금이라도 나은 것이 보이면 내가 대단한 일을 한 것처럼 자만해 진다.
우리의 공로나 공적이라고 하는 것은 모두가 다 하나님과 부모님과 국가에서 내려준 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고 그것들 중 어느 것도 내가 잘 해서 된 것은 사실상 하나도 없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우리의 노력으로는 착할 수도 공적을 세울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한 우리가 하늘나라에 들어 갈 만 큼 착하고 공로를 쌓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인가 ?
그렇다면 변화는 불가능한 것인가. 성경은 말한다.
예레미아 13: 23 구스인이 그 피부를, 표범이 그 반점을 변할 수 있느뇨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악에 익숙한 우리는 선을 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말은 무엇인가 .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고 모두를 구원하여 주셨다는 뜻이다. 우리가 착하고 안착하고를 떠나서 우리가 교회를 다니고 안다니고를 떠나서 우리 모두에게 구원을 주시고 하늘나라에서 살도록 하나님께서 해주셨다.
그러한 사실을 믿기만 하면 우리는 누구든지 하늘나라에 가게 해주셨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누구든지 다 하늘나라를 갈 수 있다는 말인가 ?.
문제는 그러한 사실을 믿고 하늘나라의 생활에 적합한 사람으로 변화를 원하는 사람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변화를 시켜 하늘나라에 들여보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왜 그러냐 하면 하늘나라는 하나님을 닮은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사는 곳이다.
하나님은 이타적인 사랑을 하시는 분이시다. 이기적인 욕심과 원수를 갚으려는 사람, 시기심과 질투심을 가진 사람은 하늘에서 살게 되면 하늘의 평화가 깨지게 된다. 또 술과 담배 마약 도박 등 부절제와 방탕을 즐거움으로 아는 사람은 하늘 생활에서 기쁨을 누릴 수가 없게 된다.
하늘나라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분이 좋아진 사람이 살아야 행복과 기쁨을 누리게 된다. 예수님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은 하늘의 생활이 시시하고 재미가 없어지고 예수님을 될 수 있으면 피하려고 할 것이다.
하나님을 피하려는 사람은 하늘에서 사는 것이 고통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좋아진 사람 하나님과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되어야 하늘에서 사는 생활이 행복해 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거듭난 사람이 되어야만 천국에 간다고 한다.
지금의 우리들의 상태 즉 시기하고 서로 미워하고 화를 잘내고 용서할 줄 모르는 상태로는 하늘나라에 갈 수가 없다.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바뀌어 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구원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거듭나는 사람이 되는 수밖에는 없는 것이다.
사실 다른 사람을 자기처럼 사랑하는 사람으로 바뀌어진 사람은 이 땅에서도 천국 생활을 하게 된다. 이것이 가정의 행복이고 사회를 안정시키는 방법이 된다. 그래서 막연히 착한 사람보다는 예수님으로부터 능력을 받아 정말 착한 사람이 되는 사람이 하늘나라에 간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사람이 천국에 가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도덕이나 법, 타고난 양심을 지키는 차원으로는 사람이 변화되지 않는다. 가장 차원 높은 사랑을 가르치는 종교의 힘 하나님의 새로운 능력을 힘입어 근본이 변화되어야만 해결이 된다.
그런 상태가 되는 생활을 하는 것을 예수를 믿는 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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