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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필  님의 글입니다.
예수가 나신 베 들레 헴 2004-05-11 12:26:16, 조회 : 5,726, 추천 : 469

 

6. 예수가 나신 베들레헴

 

 

[ 이스라엘 순례도(구약시대 지명)]

 

 

 

 

 

1) 베들레헴의 별을 따라(1996년 8월 7일)

 

 

8월 7일 늦은 오후 우리 순례단 일행은 예루살렘에서 10.8㎞ 남쪽에 자리한 베들레헴(Bethlehem : 히브리 말로 떡집)으로 내려갔다.

베들레헴은 이스라엘이 중동전 때 점령한 요르단 서안 점령지역이다. 1994년 요르단과의 평화조약으로 야세르 아라팟트가 이끄는 PLO(파레스타인 해방기구)의 자치지역으로 이스라엘 통치권 밖에 있다. 양진영 간에 분쟁이 일어날 때에는 순례의 길이 막히게 된다고 한다. 우리 일행은 다행히 이스라엘 경계초소(境界哨所)를 넘어 평화롭게 '아기예수'의 탄생지인 베들레헴으로 들어갔다.

베들레헴의 지형은 높은 산이 둘러 있고 주변에 비옥한 토지와 목초지의 들판이 있는 동곡(洞谷)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베들레헴은 약 3만의 아랍주민들이 농사보다 올리브 나무와 진주조개 껍질로 만든 성물(聖物)을 만들어 순례자 및 관광객에게 팔아서 살아가는 작은 관광고도(觀光古都)로 남아 있었다.

오늘 우리는 2000년의 시차(時差)를 두고 동방박사의 뒤를 따라 영원히 빛나고 있는 베들레헴의 별빛을 바라보며 멀고 먼 극동의 한국에서 이 곳에 도착한 것이다.

[베들레헴의 지세]

- 해설 :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 물으니 가로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미5:2),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쌔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마2:1-11)

[별을 따라 베들레헴에온 동방박사들(성화)]

 

 

[베들레헴(Bethlehem)(1996)]

 

 

 

[목자의 들판교회]

 

 

 

2) 하나님이 오신 첫 땅

베들레헴은 일찍이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이 된 야곱(이스라엘)의 애처 라헬(창29:17-20, 30)이 묻힌 곳이고(창35:19), 또 보아스(다윗의 증조부)와 룻의 아름다운 로맨스가 있었고(룻1:19-22, 2:8-16, 4:13-17),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 다윗이 태어난 곳이다.(삼상17:12) 그리고 로마황제 가이사 아구스도(Caesar Augustus)때 호적령에 의하여 정혼 관계가 있는 다윗의 자손 요셉과 마리아가 갈릴리 나사렛에서 조상의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함께 호적하러 내려 가다가 이 곳 객사에서, 동정녀인 마리아가 미가 선지자의 예언대로 메시야 예수를 탄생한 곳이다.(미5:2, 마1:23, 2:6, 눅2:1-7, 마1:18-23) 참으로 베들레헴은 하나님이 인간(임마누엘)으로 고요히 이 세상에 연착륙(軟着陸)하신 거룩한 첫 땅이다.

- 베들레헴의 위치

베들레헴엔 다윗의 거리, 라헬의 매장지, 롯의 거주지가 있고 27㎞ 남쪽에는 아브라함, 이삭 및 야곱이 살았던 헤브론이 있다. 서북쪽 18㎞에는, 여호수아가 태양을 정지시킨 기브온이 있고(수10:12-14), 서쪽에는 다윗이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을 죽인 소고가 있다.(삼상17:1, 48-49) 그리고 10.8㎞ 북쪽에는 하나님의 성전과 400여 년간 다윗 왕조의 수도였던 예루살렘이 있다.

가까운 남쪽(8㎞)엔 여호사밧이 백성과 함께 여호와를 찬송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주어 유대를 치러온 모든 적병을 진멸하여 주셨던 곳이고, 또 아모스 선지의 고향인 드고아가 있다.(대하20:20-23, 암1:1)

 

 

 

[베들레헴의 주위(구약시대)]

 

 

 

 

 

[라헬의 무덤(Rachel's Tomb)]

 

 

3) 순례객을 맞는 성탄교회(the Church of the Nativity)

세계에서 베들레헴으로 오는 기독교의 순례객들은 한결같이 예수께서 강보에 싸여 누우셨다는 사관(舍館)의 마굿간을 찾아간다.(눅2:6-7) 그 마굿간(동굴임)이라는 장소 위에 세워진 성탄기념교회가 여로(旅路)에 지친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 교회당은 AD 135년 로마 황제 하드리안(Hadrian, 117-138)이 이 자리에 세웠던 로마신전을 파괴하고, AD 325년경 콘스탄틴황제(Constantine the great, 306-337)의 모친 헤레나가 성지를 방문하여 골고다의 성묘교회(Church of the Holy Sepulchre)와 감람산 교회와 함께 이곳에 성탄교회(Church of the Nativity)를 세웠다 한다. 이때 헤레나가 세운 대리석 교회는 아름다운 모자이크와 프레스코 벽화로 장식된 웅장 화려한 교회였으나 AD 529년 나블루스에서 온 사마리아인들의 비잔틴 제국에 대한 반란에 의하여 약탈 당하고 방화되어 거의 손상되었다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유스티니안 황제(AD 527-565)가 재건했다고 한다. 건물의 규모는 길이 51m, 폭 24m로 십자가형이다. 내부는 이스라엘의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4줄의 돌기둥을 세워 5등분되어 있다.

[성탄교회와 그 입구]

 

(이 입구는 엎드리지 않고는 들어갈 수 없는 작은 문으로 겸손히

아기 예수께 경배하는 마음을 뜻한다)

 

 

 

 

[성탄교회의 내부]

 

 

 

 

 

[성탄교회(The Church of the Nativity)]

 

 

4) 성탄교회의 별(The Star)

성탄기념교회(Church of the Nativity)의 중앙 제단 밑에 있는 동굴이 예수님이 탄생하신 곳이라 한다. 그 굴의 천정부분은 4세기때 석조로 대치된 것이고, 벽은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석면으로 입혀 놓았는데 이것은 1874년 프랑스 대통령 맥마흔이 기증한 것이라 한다. 그리고 바닥엔 당시 모양의 말구유가 놓여 있고 그 왼쪽에는 대리석 바닥에 은색별(금속판 별모양임)을 붙여 놓았다.

그 별판에는 라틴어로 "Hic de Maria Virgine Jesus Christus Natus est"(여기서 예수 그리스도가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탄생하셨다.)고 새겨 놓아 예수님이 태어나신 곳을 표시하고 있다.

그 곳에서 나는 2000년 전 그 거룩한 밤, 고요한 밤, 주님 나신 밤을 상상하며, 동방박사들(wise men : 지혜로운 사람들)의 지혜의 빛(마2:1-2)과 그들을 인도한 하늘의 별빛(마2:9)과 하나님의 진리의 빛(계22:16, 요1:9)의 찬란한 회동(會同)의 영광 속에 우주에 넘치는 천군천사들의 장엄한 찬송의 코러스(Chorus)를 듣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2:14)

- 해설 : (1) 예수가 나신 말구유 방의 전설

예수가 나신 방이 옛날 다윗과 보아스와 룻의 집의 일부였다는 전설이 있다. 또 이 방에서 로마의 학자 히에로니므스가 성경을 라틴어로 번역하면서 30년을 지냈다고 한다.

-해설 : (2) 로마 교황의 평화기원

우리가 베들레헴을 순례한 약 4년 후인 서기 2000년 3월 22일 로마 가톨릭교회 교황 요한 바오로 2세(79)는 중동평화와 종교화해를 위하여 중동성지를 방문하였다. 이것은 (타 종교 간의 화해 목적)교황청 창설 후 처음 있는 공식 방문 이였다. 교황은 현재 이스라엘 군과 파레스타인 인이 대치 중인 요르단강 서안의 베들레헴(PLO 자치지구)에 이스라엘이 제공한 공군기를 타고 착륙했다. 교황은 이날 야세르 아라파트 파레스타인 자치정부(PLO) 수반 부부와 함께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말구유 교회의 광장에서 1만여명의 가톨릭 신도들 앞에서 미사(예배)를 집전했다. 교황은 이 자리에서 예수의 말씀을 빌려 "평화가 우리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기원했다.(2000년 3월 23일자 동아일보, 목요일, 제 24464호) 교황의 이 베들레헴 방문 행사는, 그 전날(3월 21일) 이스라엘 방문 때 "이제는 가톨릭교회와 유대교 사이의 편견을 끝내자"고 했던 교황의 제의와 함께 가톨릭교회와 타 종교(유대교와 이스람교)간의 평화의 촉구이며 기원을 의미한다.

 

 

 

 

 

[베들레헴의 별(The Star)]

 

 

 

 

 

[예수가 나셨다는 말 구유방(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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